서울시, 주거 취약가구 469가구에 ‘안심집수리’ 지원…장마철 걱정 끝!
🏚️ 왜 ‘안심집수리’가 중요한가?
서울시가 2025년 상반기 ‘안심집수리’ 보조사업으로 469가구를 최종 선정하며, 총 36억 3천만 원의 지방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장마철 침수와 자연재해로부터 주거 취약가구를 보호하고, 노후 저층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도 과거에 반지하 주택에 살며 장마철마다 천장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에 고생한 적이 있는데요, 이 사업이 당시 있었더라면 정말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시 주택실은 2025년 상반기에만 총 993건의 신청을 받아, 소득 기준과 주택 상태를 종합 심사하여 469건을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가구에는 최대 1,2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되며, 총 공사비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 항목, 얼마나 실용적인가요?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실질적인 집수리입니다. 지원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외벽 및 지붕 단열 공사
- 빗물 유입 방지를 위한 방수 공사
- 노후 창호 교체
- 화재예방을 위한 설비 개선
- 침수 대비를 위한 배수 설비
- 노약자 가정을 위한 안전손잡이, 단차 제거 등 생활 편의시설
실제로 공사 완료 후에는 하자보증서를 시공업체로부터 의무적으로 제출받아 부실 시공 방지 및 품질 확보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 세입자도 혜택 받을 수 있을까?
네, 가능합니다. 단, 임대인과 ‘임차료 상생협약서’를 체결해야 하며, 이를 통해 임대료는 동결되고, 거주 기간은 최소 4년 보장됩니다.
이는 저소득층 세입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핵심 정책이며, 임대인의 동의와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는 긍정적 구조로 평가됩니다.
💰 보조금 외에도 융자 지원? 병행 가능!
서울시는 ‘안심집수리 융자지원사업’도 별도로 시행 중입니다. 2025년 상반기에는 34건의 융자 요청이 승인되어, 총 12억 원 이상이 지원되었습니다.
융자금은 20년 이상 노후된 저층주택에 한해 저금리로 지원되며, 공사비 부족을 보완하는 좋은 대안입니다.
🌀 하반기 추가 신청 기회는?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하셨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서울시는 2025년 하반기에도 추가 선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심의 절차를 거쳐 새롭게 대상 가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주택 상태 점검과 신청 서류 준비를 시작해 두시면, 다음 기회에 선정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요약정리
- 지원대상: 중위소득 이하 취약가구, 20년 이상 노후 저층주택
- 지원내용: 단열, 방수, 창호, 설비, 안전손잡이 등 집수리 항목
- 보조금: 총 공사비의 80%, 최대 1,200만 원
- 융자 지원: 저금리 대출 별도 시행
- 세입자 혜택: 임대인과 상생협약 시 임대료 동결+거주기간 보장
❓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세입자인데, 저도 신청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단, 임대인과 임차료 동결 및 거주기간 보장에 대한 협약이 필요합니다. - Q. 꼭 20년 이상 된 주택이어야 하나요?
A. 융자 지원은 그렇지만, 보조사업은 주택 노후도와 가구 소득 등을 종합 평가합니다. - Q. 하반기 추가 신청은 언제쯤 시작되나요?
A.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고 예정이지만, 9~10월 중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