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유튜브 영상 속 가맹점주들, 그 속내와 진심은?

📺 방송을 내려놓은 백종원, 그가 선택한 첫 메시지는 ‘점주들의 목소리’




🎙️ “점주님을 두고 갈 수 없습니다” – 백종원의 진심

2025년 5월,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특별한 영상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더본코리아의 가맹점주들이 직접 출연해 가게를 소개하는 콘텐츠였죠. 그동안 방송 활동과 외식 브랜드 운영을 병행해오던 그가 “방송을 중단하고 기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이후의 첫 공식 행보였습니다.

“점주님을 두고 갈 수 없다.” 그는 유튜브 영상에서 이 같은 각오를 드러냈고, 이후 실제로 다양한 브랜드 점주들이 ‘자신의 공간, 일터, 삶의 터전’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연달아 업로드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흐름을 프랜차이즈 위기 속에서 본사가 점주들과 함께 위기를 돌파하려는 시도로 해석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한 마케팅 이상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메시지였습니다.



📹 점주들이 직접 전하는 현장의 목소리

가장 먼저 공개된 영상은 강원도 춘천의 원조쌈밥집이었습니다. “쌈채소는 무한리필입니다!”라는 점주의 밝은 목소리와 함께, 식당 내부, 메뉴, 손님 반응 등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영상이었습니다.

그 후로도 연돈볼카츠, 막이오름, 역전우동, 롤링파스타,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더본코리아의 다양한 브랜드 점주들이 자기 가게를 자신의 언어로 소개하는 영상이 연달아 올라왔습니다.

영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본사 주도의 연출이 아닌 점주 중심의 자연스러운 소개
  • 댓글 차단을 통해 2차 비방 방지 및 점주 보호 조치
  • 브랜드 이미지보다 사람 중심 스토리를 강조

이는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이해하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영상 하나하나가 단순한 홍보가 아닌, 생존과 자긍심의 기록으로 다가옵니다.


🧭 왜 지금, 점주들의 영상이 중요한가?

최근 몇 달간 더본코리아는 다양한 논란과 루머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허위 정보나 과장된 비판이 퍼지며 일부 점주들은 매출 하락을 직접적으로 겪었습니다.

여행스토리는 “이번 영상 기획은 단순히 기업이 기획한 콘텐츠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판단합니다. 이는 점주들이 더는 방어만 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며, 자신의 가게를 자신이 지키겠다는 자영업자의 생존 의지

백종원 대표는 유튜브 영상에서 “단 한 분의 점주님도 두고 가지 않겠다”며, 브랜드별 지원책과 대규모 지원 계획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과나 해명이 아니라 본질적인 복원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 프랜차이즈 본사의 진짜 역할이란?

프랜차이즈 산업은 가맹점과 본사가 공생해야만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문제가 발생하면 가맹점주들은 소비자와 본사 사이에서 곤란한 위치에 놓이곤 하죠.

이런 상황에서 더본코리아의 대응은 다소 이례적입니다. ‘본사가 전면에 나서서 점주를 보호하고, 점주에게 마이크를 쥐어주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댓글 차단, 2차 활용 금지 문구 삽입 등은 단순히 영상의 운영 방식이 아니라, 점주들의 존엄성과 자영업자 보호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으로 해석됩니다.


📈 유튜브, 점주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까?

과거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은 주로 요리 콘텐츠와 레시피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점주 스토리 중심의 브랜디드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유튜브 프랜차이즈 마케팅과는 전혀 다른 방식입니다.

실제로 해당 영상들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으며, 현장감 있는 점주의 말 한마디가 사람들의 신뢰를 다시 모으는 핵심이 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특히 유튜브는 광고비가 거의 들지 않으면서도 파급력은 매우 큰 채널입니다. 향후 브랜드 전체를 위한 채널이 아닌, 점포 단위의 영상 콘텐츠 시리즈로 발전시킬 경우, 가맹점의 개별 마케팅 도구로도 기능할 수 있습니다.


💡 방송인 백종원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의 첫 메시지

“이제부터는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와 가맹점주님들의 발전에 집중하겠습니다.” 이는 지난 5월 백종원이 유튜브 영상에서 밝힌 다짐입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실천이 점주들의 진짜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는 일이었다는 점에서, 이 변화는 단지 콘텐츠의 전환이 아닌 기업 방향성 자체의 전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백종원의 새로운 시작, 그리고 점주들의 진짜 목소리.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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